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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박스권 횡보 예상..매크로 변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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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기자] 지난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를 끝으로 실적모멘텀은 약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주에는 실적 보다는 주요 경제지표, 금리결정 등 매크로 변수가 증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번주에 국내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변수는 오는 30일 미국 FOMC회의 금리결정이다.

시장에서는 FOMC의 금리 25bp인하 결정에 무게를 두면서도 동결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단기적으로 FOMC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심리가 나타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설사 금리동결쪽으로 가닥이 잡히더라도 과거처럼 증시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인플레 압력 해소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따라서 금리인하 폭보다는 FOMC의 코멘트를 통해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미국에서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시작되는 세금환급 프로그램이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반면 국내증시에서 지수상승에 따라 일부 펀드환매가 나타나고 있는 부분은 부담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번주 국내증시는 1840선을 박스권 상단으로 하는 횡보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향후 업황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는 IT 및 환율 상승 수혜가 지속되고 있는 자동차, 수출주 등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단기 트레이드 측면에서는 순환매가 예상되는 중국관련주에 대한 추천도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국내 주요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들의 이번주 주식시장 전망입니다.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 우리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위원, CJ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등 4명의 증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증시 투자 및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증권사 가나다 ABC순).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이번주도 증시 상승세를 꺽을 만한 악재가 눈에 띄지 않아 분위기가 나쁘지 않을 것이다. 국내는 큰 업체들의 실적발표가 거의 마감하면서 실적모멘텀은 감소할 것이다.

미국에서 1/4분기 GDP발표, FOMC에서 금리결정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금리동결시 장기적으로 보면 달러약세가 마감하고 상품가격 하락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중국증시와 국내증시의 상관관계가 플러스로 돌아서고 있어 중국증시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국내에선 펀드환매가 일부 나타나고 있어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

국내증시는 실적발표 모멘텀이 삼성전자 이후 정점에서 마무리되는 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는 경기와 해외시장 지표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번주 미국 FOMC회의에서 금리결정이 예정돼 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25bp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지만 과거만큼 파괴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경제지표만 놓고 보면 시장을 상승쪽으로 이끌만한 요인은 별로 없다. 오히려 차익매물이 나올수 있는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28일부터 미국에서 세금 환급이 시작되는데 시장의 촉매역할로 작용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전체적으로 이번주 국내증시 움직임은 중립적으로 보고 있다. 등락을 반복하는 횡보국면이 예상된다. 박스권 상단을 1840정도로 상정하며 상단부분에서 한번 걸릴 것으로 본다. 프로그램은 변동성을 키울수 있어 수급측면에서 부담요인이다.

우리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위원

이번주는 미국에서 FOMC의 금리결정 이번트가 있다. 신용경색 태풍에서 벗어나 있고 기업이익 바닥통과 기대감이 높아 금리인하 폭이 크지 않고 동결하더라도 큰 악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기업실적 호전으로 지수에 대한 전망치를 지금보다 10% 높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또한 미국 경기부양책으로 오늘 28일부터 시작되는 세금환급 프로그램도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펀드멘탈 측면에서 낙관적이다.

다만 국내에서 펀드환매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점은 부담 요인이다. 조금 악재가 나와도 차익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투자자들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주 업종별 주도주는 여전히 수출관련 종목들이 될 것이다. IT, 자동차의 상대적인 단기 급등으로 중국관련주에 대한 접근으로 수익을 꾀할 수 있다. 기존 주도주인 IT, 자동차는 보유하되 단기 트레이드 측면에서 중국관련주에 대한 매수를 추천한다.

수급측면에서 프로그램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매수차익잔고 부담은 있지만 추세를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CJ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이번주에는 미국에서 FOMC 금리결정과 1/4분기 GDP발표가 있다.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변수다.

시장에서는 금리 25bp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금리인하 폭보다는 FOMC에서의 4월 이후 금융정책에 대한 코멘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주 미국 세금환급 이슈로 소비지표 개선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 세금환급이 모멘텀으로 작용해 증시에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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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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