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결제수요와 주식관련 역송금 수요 영향으로 하락세를 만회하고 있다.
다음주 있을 삼성전자 배당 역송금을 의식해 달러 매수세에 가담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 환율은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1분 현재 995.30/60원으로 전날보다 1.20/0.9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995.60원으로 전날보다 0.8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93.00원으로 전날보다 3.50원 하락 출발했고 이후 꾸준한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은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 보합권으로 올라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별한 대외요인을 작용하지 않는 가운데 수급상 달러 매수요인이 조금씩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를 의식해 미리 롱플레이에 나서는 매매주체들이 일부 있으며 정유사들 결제수요도 탄탄해 환율은 하락폭을 넓히지 못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전형적인 수급장세로 보면서 990원대 등락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990원 초반에서 결제수요가 다소 탄탄하게 들어왔고 996원 정도에서는 일정부분 저항도 존재하는 것 같다”며 “방향성이 아래위로 열려있는 가운데 큰폭의 하락, 상승이 모두 제한될 수는 있는 장세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990원 등락이 이어지고 있으며 네고 물량이 의외로 조용해 환율은 하락폭을 많이 줄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