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단기적으로 유가 급등과 원화약세로 인해 부정적인 측면이 더 부각되고 있지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항공운송산업의 고성장성과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실적 급증세가 예상되어 긍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송 애널리스트의 이날 아시아나항공 리포트 주요 내용.
-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0,700원을 유지한다. 단기적으로 유가 급등과 원화약세로 인해 부정적인 측면이 더 부각되고 있지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항공운송산업의 고성장성과 동사의 영업실적 급증세가 예상되어 긍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동사의 1분기 영업실적은 유가가 급등했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선 여객수요는 3월에 일시적인 약세를 시현했지만, 4월부터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5월에는 연휴기간 중 예약률이 크게 높아졌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미국비자면제프로그램이나 한미FTA 비준이 결정되면 항공운송업계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08년 8월 베이징올림픽도 항공운송업종에 있어서는 기회 요인으로 판단된다. 2008년 및 2009년 PER은 각각 13.5배, 5.9배이며, EV/EBITDA는 7.0배, 5.5배, EV/EBITDAR는 4.2배, 3.4배 등이다.
- 1분기 매출액 9,793억원(13.6% y-y), 영업이익 346억원(-20.6% y-y) 기록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에 매출액 9,793억원(13.6% y-y), 영업이익 346억원(-20.6% y-y), 순이익 33억원(-72.7% y-y)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급감하였지만,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는 상회하였다. 사실 1분기에는 외화환산손실로 인해 적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지분 매각차익과 지분법평가이익으로 인해 흑자를 유지할 수 있었다. 부문별 매출액은 여객 6,318억원(14.5% y-y), 화물 2,457억원(13.8% y-y), 부대수입 1,017억원(8.0% y-y) 등이었다. 총영업비용은 9,447억원(15.4% y-y)를 기록했으며, 매출원가는 7,971억원(16.2% y-y), 판관비는 1,475억원(11.1% y-y)이었다. 연료유류비는 3,129억원(40.0% y-y)으로 가장 큰 비용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 장거리 Network 및 고수익 상용노선 강화 전략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중에 총 7대의 항공기를 인도받을 예정이며, 이에 따라 2008년말 동사의 총 항공기 수는 72대(여객기 63대, 화물기 9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2008년에 새롭게 도입되는 항공기는 모두 여객기로 아시아나항공의 관광노선과 고수익 상용노선을 강화하는 데에 따른 것이다. 동사는 인천-하네다, 제주-하네다 노선을 각각 주 2, 3회 신규 취항하고 그 외에도 단/중거리 노선을 주 9회 증편한다. 장거리노선은 인천-파리노선을 3월말부터 주 3회 신규 취항하기 시작했으며, 인천-LA 주 2회, 인천-뉴욕 주 3회씩 증편할 예정이다. 국제선 여객 중에 장거리노선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장거리 노선 공급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