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은 이날 하한가로 급락하며 전일대비 14.96% 떨어진 3만4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최근 인수한 대우건설과 대한통운 등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일시적 자금부담이 금호산업 등 일부 종목에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다른 애널리스트는 금호산업의 총 지분법 손실이 540억원 가량 발생했고 이는 아시아나항공 지분 보유에 따른 평가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증권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이번 결산실적에서는 지분법손실 발생이 비교적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또 "대우건설의 경우 예전같으면 영업이익이 영업권상각손실보다 컸을 것"이라며 "하지만 영업이익이 좋지 못해서 영업권 상각손실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또 "대한통운도 그룹 내부간에 매매를 하면서 저가에 매매를 해 매매손실이 발생했다"며 "금호리조트도 실제 영업손실 기록과 아시아나항공과의 거래에서도 손실이 발생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대우건설 풋백옵션은 큰 영향이 아닐 것"이라며 "시장의 투자심리 악화로 인해 실제 기대치보다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