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 지표를 앞두고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는 시장은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면서 약보합 상태를 보이고 있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4.94%로 전일대비 보합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틱 하락한 108.27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국채수익률이 전일 오름세를 보였고 주가도 1800선을 확고하게 지켜내면서 시장에는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그러나 워낙 정부가 전방위로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나서면서 채권시장은 희망을 놓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이미 금리 인하를 한번 반영한 만큼 한국은행의 실제 금리 인하 액션이 있기 전까지는 월말지표를 확인해야 안심할 수 있다는 표정이다.
이 때문에 시장은 어느 한 쪽의 방향으로도 쏠릴 수 없는 팽팽한 모습이며 외국인들의 매매 상황에 다소 휘둘리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외국인들은 780계약 정도의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은행은 560계약 이상 선물을 사들이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월말 지표가 나올 때까지는 정체 상태에 갇혀있을 것"이라면서 "외인들 동향이 중요하겠지만 이들이 선물을 5000계약 이상 팔지 않는다면 선물을 기준으로 박스권 밑에서 가격 변동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