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실적은 추정치와 전년도 분기 평균에 모두 크게 못 미쳤으나 주식시장의 회복세와 더불어 투자주식 매각과 IPO가 본격화되는 2/4분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1분기 실적 공시 이후 4월 23일 KTB네트워크의 주가는 5.18% 상승했다. 종합증권사 라이센스 취득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1분기 전기 및 전년대비 순이익 증가율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동사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21.5% 이상 상승하며 본질가치로 회귀하고 있다. 목표주가 11,000원 수준까지 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 11,000원은 동사의 주당 영업가치 7,900원에 자회사인 KTB자산운용의 지분가치 3,100원을 가산한 결과이다. 1분기 실적은 우리의 추정치와 전년도 분기 평균에 모두 크게 못 미쳤으나 주식시장의 회복세와 더불어 투자주식 매각과 IPO가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다.
■ 1분기 순이익은 추정치 38.5% 하회
KTB네트워크의 1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124억원, 영업이익 28억원, 순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41.4%, 3,103.4%, 303.9% 증가한 수치이다. 전년대비 실적 증가율이 높지만 base effect가 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전년도 평균 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29.1%, 53.4%, 11.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22.5%로 전년도 분기 평균에 비하면 11.7%p 하락했다. 우리 추정치에 비해서는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38.9%, 59.6%, 38.5% 정도 낮았다. 투자회사인 동사는 분기 실적의 변동성이 높아 1분기 실적으로 연간 실적 전망을 예단하기 어렵다.
■ 주식시장 조정으로 일시적 부진
1분기 실적이 전년도 분기 평균이나 당사 추정치보다 부진했던 것은 1) 주식시장 조정으로 투자주식 처분과 투자기업들의 IPO 등이 지연되었고, 2) 수수료 부문에서 성과보수 등 비정기적인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투자주식 처분이익은 전년도 분기 평균인 65.3억원에 비해 61.7% 감소한 25.0억원을 기록했다.
■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본격화 전망
최근의 시황 회복에 맞추어 미뤄진 투자주식 매각과 IPO 등이 본격화 될 예정이기 때문에 1분기 이후부터는 전년도 분기 평균에 비해서도 실적 개선세가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지분투자 기업들과 자회사의 실적을 반영하는 지분법 평가이익은 투자주식 처분이익과 대조적으로 전년도 분기 평균 대비 41.4% 증가한 80.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산들의 펀더멘탈과 매각가치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의미이다. 동사의 2008년 연간 순이익은 540억원, ROE는 3분기 800억 증자를 가정해 10.9%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