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기업실적과 인수합병(M&A) 호재로 반등하는 등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됐고, 유로화 강세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차에 유로존 지표 약세로 인해 차익실현 양상이 전개됐다.
달러화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된 호주 달러 대비로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화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50포인트, 0.70% 오른 71.82를 기록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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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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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5996.... 102.98.... 164.75.... 1.9946.... 1.0027.... 94.44
23일 1.5893.... 103.35.... 164.27.... 1.9803.... 1.0145.... 9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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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엔/달러는 103엔 바로 위에서 상승 출발, 꾸준히 상승하면서 103.77엔까지 올랐지만 고점에서는 소폭 반락한 103.30엔선에서 마감했다.
엔/유로는 일시 164엔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반등, 164.70엔 선까지 올랐다. 마감시점에는 상승 폭을 줄인 164.30엔선에서 마감했다.
전날 한때 1.60달러 선을 상향 돌파했던 달러/유로는 유럽시장에서 꾸준히 하락하며 뉴욕시장이 열리는 시점에는 1.58달러 중반선까지 하락했다. 1.59달러 초반선을 회복하려 시도했지만 실패하면서 1.58달러 후반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환전문가들은 이날 유로화 대비 달러 반발을 단순히 포지셔닝 요인에 의한 것으로 설명했다. 1.60달러 부근에서 활발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달러화를 지지했다는 것이다.
특히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강세를 보였던 유로화는 지역 거시지표가 그리 강하지 않다는 사실에 실망했다.
이날 미국 6위 손해보험사인 리버티 뮤추얼 그룹은 자동차보험사인 세이프코를 현금 62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발표해 미국 증시와 달러화에 호재로 작용했다. 보잉(Boeing)과 기술주 역시 지수를 끌어올렸다.
4월 유로존 PMI제조업지수가 50.8까지 떨어져 유로화에 악재로 작용했다. 전달에는 52.3을 기록했다. 하지만 PMI서비스지수는 51.8를 기록해 51.6을 전망했던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유로 강세와 원자재값 상승 그리고 글로벌 경제 둔화와 글로벌 신용경색 등 유로존 기업들이 힘든 상황에 봉착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호주달러는 물가상승률이(CPI)가 연율로 4%를 상회해 7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자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호주달러는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로 95.07센트까지 치솟는 등 2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는 기술적 요인으로 반락했지만, 영란은행(BOE)관계자의 발언도 한몫했다. 앤드류 센탄스 BOE 정책위원은 "파운드화의 전망이 매우 불확실하지만, 최근 하락세를 빠르게 반전시킬만한 지속적인 요인은 발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