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로버트 프라이(Robert Fry) 듀폰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상황이 개선되기 보다는 그전에 좀 더 악화될 것"이란 경고를 제출했다.
회사 실적 발표에 이른 컨퍼런스콜을 통해 프라이는 이번 경기 둔화가 이전과 차별적인 이유에 대해 상당한 시간을 들여 설명했다.
먼저 그는 주택건설업체와 자동차 업체의 부진이 이번 분기말이면 끝날 것이라고 희망어린 전망을 내놓는 듯 했으나, 곧바로 "하지만 주택가격은 2009년말까지 바닥을 치기 힘들 것"이라며 충격적인 발언을 덧붙였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왕성한 글로벌 경제성장세도 미국에서 발생한 위기와 둔화 양상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듀폰의 이코노미스트'는 강조했다.
특히 3월 기존주택 매매가 2% 급감한 상황에서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 선까지 육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터라, 프라이의 발언이 시장에 준 충격은 큰 편이었다.
1/4분기 순익이 주당 1.31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발표한 듀폰은 개장 전 상승 출발했으나, 결국 4% 급락하며 다수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들은 2/4분기 실적 전망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