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실망스런 실적을 발표해 최근 완화됐던 신용우려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경계심이 확산됐고, 전날 7주래 최대 상승세를 기록한 뒤라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아시아 증시를 전반적으로 짓눌렀다.
일본 증시는 지난 닷새간의 랠리가 부담으로 작용해 수출주와 기술주 위주로 차익실현 양상을 보였고, 호주증시는 금융주가 반락했다. 대만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전날 중국 증권 당국이 내놓은 증시 부양책이 지수를 끌어올리는데 실패하자 투심이 급격히 얼어 붙으면서 하락 출발했다. 특히 상하이지수는 장 초반 3000선을 위협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64.93포인트, 0.67% 하락한 2만 4556.74를 기록중이다.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16.92포인트, 0.13% 떨어진 1만 2998.33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47% 급락한 3071.19 기록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62% 내린 218.01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중국증시는 증권 당국이 상장기업의 보호예수물량을 직접 풀리지 않도록 제어하는 증시부양책 내놓은 영향으로 7% 가까이 급등세로 출발했지만 결국 소폭 상승 마감하는데 그쳤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50.00인트 하락한 5614.20을 기록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59.68포인트, 0.66% 떨어진 9023.64을 나타내고 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153.74엔, 1.12% 하락한 1만 3542.81엔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8.52포인트 떨어진 1312.99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