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 고위관계자는 22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삼성물산과는 창업이래 30년이 넘게 거래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오공 지분을 보유하게 된 배경은 지난 90년대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삼성그룹은 벤처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업종의 벤처업체들의 지분을 사들였다.
이로인해 삼성물산은 당시 정밀화학 분야의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오공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들과 주주들은 정밀화학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점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삼성물산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항상 든든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 시장 상황은 수입 원재료 가격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서 그다지 우호적인 상황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유기화학 분야의 실리콘과 실란트 등 고부가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고부가제품의 경우 공급단가가 일반제품에 비해 두세 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접착제는 산업 전반에서 생산을 할 때는 꼭 필요한 산업소재"라며 "매년 안정적이고 꾸준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