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서는 추가상승에 도전할 것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려 있다. 다만 그 속도와 상승폭은 장세 흐름에 따라 다소 제한적인 모습을 나타낼 전망이다.
전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3.60포인트, 1.57% 상승한 232.5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금일 새벽끝난 美증시는 소폭 약세흐름을 보였다.
달러화 약세흐름이 지속되며 유가도 배럴당 117달러를 돌파하며 마감해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로 인해 베이시스가 하락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수급상황이 다소 나아지긴 했으나 아직은 강력한 상승을 이끌어 낼 정도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 매수차익잔고가 6.5조원대에 이르고 있어 매물압박이 강한 상황이다. 추가적인 차익매수 여력도 5000억원 미만으로 예상된다.
투신권의 매수여력도 1조원을 넘어 서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단기적으로 집중적이고 강한 매수세를 보일 것인지는 미지수다.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지수가 석달 만에 1800선을 회복하며 마감됐다"며 "시초가 갭상승으로 강하게 출발한 시장은 장중 큰 되밀림 없이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수급상으로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며 "그간 주도적 매수주체의 부재로 차익거래에 의존했던 흐름과 달리 전일은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대규모 동반 매수로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었다"고 풀이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금일 지수가 전일 고점을 상향 이탈할 경우에는 새로운 추세 형성에 대비한 시각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향후 시장은 저점을 높여가는 상승 기조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돌파에 실패할 경우에는 한 차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 경우 단기 고점이 형성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