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 이어 JP모간체이스 실적이 양호하게 나온데다, IBM과 이베이 실적 또한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실적우려가 크게 완화됐다.
이에 따라 일본과 홍콩, 대만 증시는 일제히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한때 1만 3500엔 선에 접근한 뒤 고점 경계감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줄어들었고, 홍콩 항셍지수도 2만 4000선 회복 이후 다소 후퇴했다.
대만 증시는 양안관계 개선 호재에다 기술주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면서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 지난 해 11월 7일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만 중국 증시는 경기 과열 및 물가 우려 속에 긴축 정책이 단행되자 장 초반 불확실성 해소를 재료로 한 반등 시도가 있었으나, 추가 긴축 우려 속에 반등시도가 무산되자 오후들어 매물이 쏟아졌다.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한때 3180포인트까지 3% 이상 급락하는 등 다시 올 저점을 경신하며 1년여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4/1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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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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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3,398.30... +252.17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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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293.32... +21.44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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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9,090.43... 24.39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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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222.74... -68.86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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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27.92... -5.86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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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587.30... +52.70 (+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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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4,258.96... +380.61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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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2,887.76... +298.88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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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빅블루' IBM의 순익 급증을 호재로 상승 마감했다. 수출주와 금융주에 숏커버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1만 3500엔선에 접근했지만 오후들어 고점 경계매물로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미국 영향으로 금융주와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여 급등했다. 전날 런민은행(PBOC)가 지준율 인상을 단행해 금리인상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는 기대가 번지자 본토주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국제유가 급등 속에 전력주가 실적우려로 약세를 보인 것이 부담이 됐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8.3%로 약간 둔화되었지만 계절적 요인의 영향이 강했고 무엇보다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월 6.6%에서 3월에 8.0%로 급격히 높아져 앞으로 소비자물가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이 때문에 단지 지준율 인상에 그치지 않고 추가 긴축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 중이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 국제유가가 장중 105달러를 상회하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자, 원자재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