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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은행협회, "금리 오보하면 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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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사헌 기자] 최근 국제 금융시장에서 런던 은행간 제시 금리, 즉 리보(Libor)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자, 이 금리 산출을 책임지는 영국은행협회(BBA)가 칼을 뽑아들었다.

16일(현지시간) BBA는 회원사 은행들 중 일일 자금시장에서 제시한 대출 금리 등을 고의적으로 틀리게 보고할 경우 리보 금리 제출 은행 명부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으름짱을 놓았다. 다만 이들은 아직까지는 회원은행들이 잘못된 정보를 보고하고 있지는 않을 것으로 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 3월 국제결제은행(BIS)이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신용 경색으로 인해 대출기관들이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하지 않도록 이른바 픽싱프로세스를 조작하고 있다는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참가자들은 BBA에 대해 리보의 신뢰성에 의문이라는 불평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마침 BBA는 이날 연례 이사회를 개최했고, 이 문제를 공식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BBA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리보 금리에 결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그 동안 이 문제를 중요한 사안으로 지켜보고 있으며, 만약 수치를 실제와 다르게 보고하는 기관이 있다면 그런 곳은 시장에서 배제하는 제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BBA가 영란은행(BOE)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번 사태에 대한 검코 결과를 언제 제출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BOE도 논평을 거부했다.

BBA는 매일 아침 15개 회원 은행으로부터 달러, 유로 및 파운드 등 10개 주요통화에 대해 하루짜리부터 1년까지 서로 다른 15개 기간에 대한 상호 제시 금리를 보고하도록 한 뒤 평균값으로 리보금리를 고시하고 있다. 이 금리는 전세계 금융거래의 핵심 참조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막대하다.

지난 해 발생한 신용 위기로 단기 자금시장의 금리는 크게 상승했다. 16일 기준 3개월물 달러 리보는 2.73%로 미국 연방기금금리 대비 0.4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지난 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이 금리격차는 평균 0.11%포인트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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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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