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수익률이 주식시장의 호조세로 상승 마감한 것이 국내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0%로 0.02%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6틱 하락한 108.32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쉼없이 달려와 금리 레벨 벽에 부딪혔던 시장은 현재 미국장의 재료를 등에 업고 약세 기조로 돌아섰다.
이에 더해 수입물가가 세달 연속 20%대의 고공행진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늘 발표되는 가공단계별물가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 시장은 쉽게 강세로 돌아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물가상승률이 연내 꺾일 것이라고 하지만 금리가 인하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시할 수만은 없는 재료이기에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 때문에 가공단계별물가를 보고 움직이자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가 강해, 대기매수세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 물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찮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미국장과 금리레벨도 다소 약세로 출발했다"면서 "정오에 물가가 나오지만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가 강해, 밀려도 사자가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