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은행이 제출한 3월 6일~7일 정책 의사록에 따르면, "멤버들은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된 기초적인 판단을 유지하는 가운데, 향후 경기와 물가 전망의 실현 가능성을 그 상하방 위험을 고려하여 판단하면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견해에 합의했다".
의사록은 여기서 "또다른 멤버가 비록 지금 정책 금리 조절의 일반적인 방향은 적절할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금리인하가 요구되는 상황이 된다면 유연하게 적절한 액션을 취해야 할 것이란 의견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지난 달 회의에서 일본은행 정책 결정자들은 만장일치로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의사록은 이 과정에서 멤버들이 ▲ 생산, 소득 그리고 지출의 선순환이 기본적으로는 유지되고 있으며, 일본 경제는 물가안정 속에 완만한 확장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 그러나 해외경제, 글로벌 금융시장 그리고 국제상품 시황 등 상당한 불확실성 지속 ▲ 최근 일본 경제 성장세는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급등과 주택투자 감소로 인해 둔화 ▲ 이런 상황에서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여건 예의 주시 필요 등 기본적인 견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의사록은 여기서 "일부 멤버들은 국내외 금융시장 및 개별 금융기관의 사정을 고려하여 적시에 유연하게 자금시장 조작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한 멤버는 "최근 기업들의 우려가 현저하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경기 선순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출했고, 또다른 멤버는 "일본 경제가 일시적으로 약화된 이후 다시 완만한 확장 추세를 회복할 것이란 시나리오를 유지하되, 미국 경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상황 전개, 국제 에너지 및 상품가격 상승이란 위험요인을 감안해야 할 것이란 의견을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