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이번주 채권시장은 지난주 금리가 급락한 영향으로 쉬어갈 가능성이 있다면서 향후 금리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리반등시 매수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추천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내수둔화 우려 및 4월 금통위에서의 국내경기 둔화 가능성 시사로 큰 폭의 금리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3월 소비자기대지수의 12개월만의 기준치 하회와 이명박 대통령의 내수둔화 우려 발언으로 금리하락세로 시작되었다. 또한 4월 금통위에서 이성태 한은 총재가 국내경기의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4월 금통위에서는 경기둔화 가능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물가 및 유동성 증가세 확대 부담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이성태 총재가 대내외 경제불확실성 증가로 국내경기의 하방압력이 크게 높아졌다고 발언해 경기둔화에 따른 정책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높아졌다. 결국 국고채 3년물은 전주대비 20bp 하락한 4.94%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 곡선은 Flattening 되었다.
주간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4.95 ~ 5.10%, 국고채 5년물 4.97 ~ 5.15%의 레인지 속에 소폭의 금리상승이 예상된다. 전주 금리급락에 따른 기술적인 조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최근 채권시장은 경기둔화 기대에 따른 금리하락세가 지속된 가운데 4월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가 경기둔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고3년 금리가 콜금리 목표를 하회했다. 향후 채권시장은 통화정책의 무게중심이 물가에서 경기둔화로 이동할 것이라는 기대로 금리하락 압력이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금주에는 전주 금리급락에 따른 조정으로 쉬어가기 장세가 예상된다. 우선, 국내 경제의 경기하강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1/4분기를 기점으로 기저효과(Base Effect)에 의해 경제성장률 지표 하강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민간소비 둔화로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아져 지금껏 양호한 흐름을 보였던 수출 호조세도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상을 감안할 때 향후 채권시장은 금리하락 압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시중금리가 박스권 상단부에 근접할 경우 저가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