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변수가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증시 반등세와 더불어 국내 증시도 상승으로 가닥을 잡고 있어 환율에는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외환당국의 970원 지지에 대한 의지가 확고해 보이고 최근 정유사 중심 결제수요도 나오고 있어 하방경직성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재료보다는 수급에 의해 큰 변동성 없는 970원대 레인지 장세를 펼칠 가능성이 커보인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974.80/975.30원으로 전날보다 1.50/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974.70원으로 전날보다 1.4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75.50원으로 전날보다 0.80원 하락 출발했고 974원에서 975원대 부근에서 소폭의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5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1만 2580포인트로 올라섰고 국내 증시도 177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에는 지속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외국인은 430억원 가량의 주식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외국인 배당 역송금 물량도 정리되고 있는 시점에서 원/달러 환율은 수급에 의해 움직이며 970원대 변동성 약화된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국내 증시가 상승으로 가닥을 잡고 있고 970원대 초중반에서는 상하방 요인이 충돌하고 있어 큰 변동성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외변수도 없어 970원대 소폭 등락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