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경기침체 양상 속에 수입이 더 빠르게 증가한 것은 의외라며, 이 같은 양상이 지속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2월 무역적자가 전월대비 5.7% 증가한 62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575~577억 달러 정도의 적자를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보다 크게 악화된 것이다.
그 동안은 중동의 원유와 중국의 저가제품 수입이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이었지만, 이번에는 수입 농수산물과 자본재, 소비재, 부품값 인상이 적자 폭을 증가시킨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2월 수입은 전월대비 64억 달러, 3.1% 증가한 2137억 달러로 조사됐고, 수출은 전월대비 2.0%, 30억 달러 증가한 1514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원유는 전월대비 67센트 상승한 배럴당 84.76달러에 수입됐지만, 수입량이 3억 2220만 배럴에서 2억 8650만 배럴로 급감했다.
이로인해 원유수입액은 1월의 271억 달러에서 243억 달러로 줄었다.
한편 지난 해 1월 무역적자는 당초 582억 달러에서 590억 달러로 하향 수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