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본 내각부는 지난 2월 선박과 전력을 제외한 민간 기계 수주액, 이른바 핵심기계수주액이 1조 608억 엔으로 전월대비 12.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제조업 수주가 13. 2% 감소한 4668억 엔, 비제조업은 13. 3% 줄어든 5910억 엔을 각각 기록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핵심기계수주액이 13.9% 감소할 것을 예상, 실제가 예상보다는 양호한 편이었다. 그러나 급감 양상이라는 면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핵심기계주수는 지난 1월에는 19.6% 급증한 바 있으며, 내각부에 따르면 1~3월 분기 동안 3.5% 증가율을 예상하고 있다. 이 예상이 맞는다면 3분기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는 셈이다.
2월 기계수주 총액은 2조 7190억 엔으로 전월대비 12.9% 감소했다. 1월에 26.5% 급증한 이후의 일이다.
수요자별로 보면, 민간 기계수요는 15.7% 감소한 1조 1314억 엔을 기록한 반면, 관공서 수주액은 2712억 엔으로 23.1%나 증가했다. 해외수요는 1조 2267억 엔으로 14.5% 급감했고, 대리점 수요는 1110억 엔으로 4.9%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