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2.60포인트, 1.13% 하락한 227.1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22%수준인 21만2557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3721계약 줄어든 9만2421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2.05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07%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603억 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1811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201계약 순매수, 기관은 1590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137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2647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1272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이틀 연속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미결제약정까지 줄어들며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정도 꺾였다는 분석이다.
현재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지수 하단과 상단은 217~227로 휴일 동안 미국증시 여하에 따라 지수의 급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연구원 "전일 미국증시가 실적우려감이 부각되며 시가대비 상당부분 밀리는 흐름이었다"며 "내일 휴일 리스크를 피하고 가자는 제한적인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원 연구원은 "프로그램에서 부담스런 정도까지 차익잔고가 늘어난 상황"이라며 "오늘도 양호한 베이시스로 버텼지만 상황에 따라 옵션만기일에 5000억~1조원 정도 출회 가능한 물량이 있다"고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미국시장이 박스권 상단에 위치해 돌파를 못하면 하단까지 밀릴 수 있다"며 "최악의 경우 시장에 1조원 정도 차익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미국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 오히려 지수가 강하게 갈 수 있다"며 "휴장 동안 미국증시의 흐름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