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지난 3월 가스판매가 전년동월대비 0.2% 감소, 11개월만에 가스판매가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 3월 발전용 가스판매 증가율이 둔화됐다"며 "이는 한전 발전자회사들의 발전비중에 대한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지난 3월 가스판매 전년동월대비 0.2% 감소. 11개월만에 가스판매 감소세로 전환
지난 3월 가스공사의 가스(LNG)판매가 267.1만톤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0.2% 감소하였다. 가스판매가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것은 지난해 4월(-3.2%) 이래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용도별 지난 3월 판매량은 발전용이 107.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했으며 도시가스용은 160.1만톤으로 3.7% 감소하였다. 한편 1/4분기 가스 판매량은 961.1만톤을 기록, 요금 산정상의 판매량에 비해 4만8000톤 정도가 부족했다.
◆ 4/4분기 정산제도로 인해 가스판매가 부진하더라도 영업실적에 대한 영향은 미미
비록 가스판매량이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하고, 1/4분기 가스판매량이 요금 산정상의 판매량에 비해서도 적었으나 가스공사의 영업실적에 대한 영향은 미미하다고 분석된다. 이는 지난해 요금산정기준 변경으로 실제 판매량이 요금 산정상의 판매량에 현저히 못 미칠 경우에 그 차이에 해당하는 이익을 4/4분기에 정산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가스판매 추이는 당사의 연간 가스판매 증가율 추정치 7.3%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다. 따라서 가스공사의 기존 추정치를 유지하며 투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3000원도 그대로 유지한다.
◆ 3월 발전용 가스판매 증가율 둔화됨. 한전 발전자회사들의 발전비중 부담이 다소 완화됨
한편 지난 3월 발전용 가스판매가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5월의 4.0% 증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최근 3개월간 발전용 가스판매 증가율은 각각 27.6%, 46.6%, 29.2%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발전용 가스판매 둔화는 한전 발전자회사들의 발전비중에 대한 부담이 다소 완화되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참고로 발전자회사들의 발전비중 중, 저가연료인 원자력과 석탄발전의 합은 지난 1월에 75.4%로 전년동월대비 1.1%p 낮아졌으나 지난 2월에는 78.5%로 전년동월대비 2.5%p 높아졌는데, 3월에도 전년동월 75.0%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