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기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현대제철은 철근, 형강, HR 등 주요 제품의 잇따른 가격 인상에 힘입어 1/4분기 영업이익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현대제철은 연초부터 매월 가격 인상을 단행한 봉형강류를 비롯, 지난 1월과 3월 두차례 HR품목의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3월말까지 철근 가격은 지난해말 대비 25.6%, H형강은 23.2%, HR은 20.7% 각각 인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제품가격과 원재료가격간의 차이(Spread)를 나타내는 철근 롤마진(Roll-Margin)은 지난해 12월 24만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1~3월에는 잇따른 제품가격 인상과 함께 낮은 가격대의 소재 재고 투입에 따른 Lagging Time 효과에 힘입어 25만원, 29만원, 30만원까지 확대됐을 것"이라며 "이에 현제제철의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4/4분기 8%대에서 이번 분기 10%대까지 올라섰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달에는 국내 및 수입산 철스크랩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하면서, Margin이 소폭 떨어질 우려가 있다"며 "형강은 4월부터 12만~13만원 추가 가격 인상이 이뤄졌고, 철근 또한 총선 이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예견되고 있어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봉형강류 부문의 Margin Squeeze 현상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