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측은 "이번 합병은 기존 포시에스 주주들에게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한편, 자회사인 미리넷솔라의 눈부신 성장으로 인해 태양광 테마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리넷솔라 지분 43.48%를 보유한 최대주주 미리넷은 초고속 통신장비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13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미리넷솔라는 독일의 슈미드사와 제휴로 시술력을 확보한 태양광전지 생산업체로 국내 최초로 지난 달부터 30MWp의 태양광전지 양산에 돌입했고 100MWp 증설 계획에 착수했다. 최근 정부 부처가 선정하는 '녹색에너지 우수기업'에도 선정됐다.
회사측은 "이미 양산전부터 올해 공급 물량을 대부분 선판매했고 향후 5년간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의 안정적인 공급 계약도 마쳤다"며 "내년 300MWp(연간 10만여 가구 공급분), 2012년 500MWp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대규모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며 내년쯤 해외에 직상장 계획도 있다"고 언급했다.
세계 태양광 시장은 지난해 이후 5년간 연평균40~ 50% 대의 높은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도 2010년 850MWp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4일 미리넷은 "코스닥 상장사인 포시에스의 최대주주 조종민 외 2인이 보유한 지분 20%와 경영권을 총200억원에 인수"하고, "포이시스가 미리넷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