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美증시 혼조.. 악재불구 선전, 1Q 어닝 경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사헌 김지형 기자]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주요지수가 거시지표 및 채궈보증업체 신용등급 강등 악재 속에 혼조세를 기록했다.

3월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수는 5년래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8만 개 줄어들며 석달째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과 2월에도 각각 7만 6000개씩 줄어들어 석달 만에 무려 23만 2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실업률은 5.1% 상승해 역시 예상보다 악화됐다.

그러나 이런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의연했다. 신용시장이 안정될 것이란 기대감과 경기가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이란 희망이 예고된 악재를 받아넘길 수 있게 했다.

장 막판 최대 '모노라인'인 MBIA가 최고 신용등급을 강등당했다는 소식이 다소 충격을 주기는 했지만, 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이날 뉴욕주식시장의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6.6포인트, 0.1% 하락한 1만 3609.42로 마감했다. 주가 3.2% 상승했다.

나스닥지수가 7.68포인트, 0.3% 상승한 2370.98을, S&P500지수도 1.09포인트, 0.1% 오른 1370.40을 각각 기록했다. 각각 주간 4.9% 및 4.2%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의 주간 선전은 시장의 위험 보유성향이 강화되었음을 단적으로 시사한다.

주말 뉴욕 증시에서 금유업종주는 1.6% 하락했다.

한편 석달째 일자리 감소세가 경기 침체를 재확인한 가운데 임금 상승압력도 완만했던 것으로 나오면서, 재무증권 수익률은 장기물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침체 우려가 미국 달러화 약세를 이끈 가운데, 국제유가는 2달러 넘게 상승하며 106달러 대에 진입했다. 3월 2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 17일 기록한 111.80달러 선에서는 다소 떨어진 수치다.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12,609.42... -16.61 (-0.13%)
나스닥....... 2,370.98... +7.68 (+0.32%)
S&P500..... 1,370.40... +1.90 (+0.08%)
러셀2000...... 713.73... +0.16 (+0.02%)
SOX............ 369.07... -1.42 (-0.38%)
유가(WTI)..... 106.23... +2.40 (+2.31%)
달러화지수..... 71.97... -0.25 (-0.35%)
-----------------------------------
※ 출처: WSJ, StockCharts

(단위: %)
---------------------------------------------------------
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
03일 1.39(+0.02). 1.89(+0.00). 2.73(-0.01). 3.58(-0.02). 4.38(-0.03)
04일 1.37(+0.00). 1.82(-0.07). 2.62(-0.11). 3.47(-0.11). 4.31(-0.07)
---------------------------------------------------------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
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
03일 1.5680....102.25.... 160.34.... 1.9964.... 1.0102.... 91.56
04일 1.5729....101.50.... 159.80.... 1.9928.... 1.0057.... 92.15
--------------------------------------------------------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증시 전문가들은 이미 예상된 지표 약세에 시장이 의연하게 대처한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지만, 2/4분기 첫 거래일 폭등한 이후 연사흘 시장이 제한적인 변화에 그친 것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 같은 주저함은 아직 투자자들이 경기나 신용 우려에 대해 생각할 것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면서, 또한 다음 주 초부터 시작되는 1/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조 라보그나(Joe LaVorgna) 도이체방크 수석 美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고용보고서가 나올 때까지 앞으로 뭔가 좋지 않은 일들이 전개될 것이란 조짐들이 가득했다"고 말했다. 급격히 증가한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나 소비자신뢰지수 추락 그리고 제조업 및 서비스업 생산활동의 위축 등이 그랬다.

그는 "모든 미국인들이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줄이게 되는 '근검절약' 기간을, 따라서 전반적인 경제성장이 약화되는 기간을 지나갈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벤 버냉키(Ben S. Bernanke)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의장이 상반기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함에 따라 시장은 좀 더 경제 전망을 우울하게 보게된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1/4분기 어닝시즌이 개시된다. 금융업체들이 다시 적자와 손실 상각을 지속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실적 부진이 다른 업종으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

톰슨 파이낸셜(Thomson Finantial)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는 올 1/4분기 동안 S&P500 우량 대기업들의 순익이 12.2% 감소, 3분기 연속 실적 악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실적 악화는 약 60% 이상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업종이 주도할 것으로 본다는 점이다. 물론 임의 소비 및 기초 소비 업종도 각각 12.1% 및 0.9% 실적 감소세가 예상된다.

문제는 S&P 기업들 전체로 볼 때 지난 두 분기 동안 실적 결과가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톰슨파이낸셜이 월가 컨센서스를 집계한 이래 이 같은 양상은 전례가 없다.

마이크 톰슨(Mike Thomson) 톰슨의 조사국장은 1/4분기 실적 결과도 장담할 수 없다며, 다만 "최근 서프라이즈 발생 양상을 보자면 시장이 좀 더 비관적으로 변모한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