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애널리스트는 "후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 급증이 예상된다"며 "환율부문에서도 100% 리스크 헤지를 하고 있어 추가적인 부담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해외 투자가들도 주요 악재가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 M&A이슈에 대해서는 가능성은 있지만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삼성중공업 후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 급증 예상
삼성중공업과 함께 지난 3월 27일~4월 1일 런던 및 뉴욕에서 개최된 2008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해외 투자자들은 올해 이후에 나타나는 영업실적 급증세 요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했고 후판가격 인상 효과와 대우조선해양 MA에 대한 입장에 대해 문의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매출액이 10조 5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았고 영업이익률을 7.5%~8% 수준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회사의 이전 계획치 보다 낮아졌는데 이는 후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1.5%P 하락하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올해 수주 목표는 150억 달러 (해양 50억 달러,컨테이너선 50억 달러,기타 50억 달러)로 특히 해양과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투자자들은 대우조선해양 M&A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명하였는데 회사측은 적정가격이라는 전제하에서 시너지 효과 등을 고려할 때 독자 또는 전략적 제휴로 참여할 의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 해외 투자가들은 동사의 주요 악재가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
삼성중공업은 올해 평균 후판 조달 평균 가격을 톤당 850달러~900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미 예상되고 있는 수준이어서 비용측면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환율부문에서는 100% 리스크 헤지를 하고 있어 추가적인 부담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해외 투자가들은 해양부문 및 LNG선에 있어서 삼성중공업의 약진을 기대하고 있었으며 1/4분기 가장 큰 부담요인이었던 태안 기름유출과 비자금 문제는 의외로 더 이상의 악재로 판단하지 않고 있었다.
◆ 절대적인 저평가 국면으로 본격적인 주가 상승 전망
세계 신조선가는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조선업계는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고 수익성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승 흐름이 예상되고 있어 조선산업의 호조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주가는 태안 기름유출 및 비자금 문제로 과도한 조정을 보인 상황으로 절대적인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된다. 올해 내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8.4%, 11.1%, EPS는 각각 3269원, 4777원으로 호조세가 전망된다. 올해 내년 PER은 각각 10.1배, 6.9배, PBR은 각각 2.3배, 1.8배, EV/EBITDA는 각각 3.2배, 1.6배 등이다. 중장기 주가 상승 흐름이 예상돼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한다. 삼성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M&A 이슈에 대해서는 가능성은 있지만,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MA에서 포스코, GS그룹, 두산그룹의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결국 삼성중공업 인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