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변수가 제한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여전히 꾸준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고 980원 부근 당국 개입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큰 폭의 등락이 제한되고 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5분 현재 977.30/80원으로 전날보다 6.50/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977.10원으로 전날보다 6.5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79.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80원 하락 출발했고 이후 970원 후반대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보이면서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장 시작전부터 기획재정부 최중경 차관의 투기세력 조사 발언이 전해지면서 당국 개입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돼 가고 있어 원/달러 환율도 하향 안정을 추구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1740선 부근까지 올라서면서 30포인트 이상 상승하고 있고 외국인도 3000억원에 가까운 증시 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에는 하락 우호적인 환경이다.
시장참여자들은 큰 변수가 없어 환율은 급등락을 자제하고 있고 거래량도 전날에 비해 줄어들어 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976원에서 977원에서는 하방경직이 나오면서 환율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오후들어 네고 물량이 나오고는 있지만 크지는 않고 전체적으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위 아래가 막혀있는 상황에서 어제보다 거래량이 없어 등락이 제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작용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이 환율을 하락세로 이끌고 있다”며 “최근 개입이 막판에 자주 이뤄졌던 점을 감안해 매매주체들이 조심스럽게 거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