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 원자재가 상승, 노사 분규 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미국 및 서유럽의 경쟁력 있는 완성차업체들을 중국 및 인도업체들이 헐값에 인수하는 것 등이 현대차에 새로운 위험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환율 여건 개선이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브릭스(BRICs) 등 신흥시장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특히 현대차는 엔화 강세의 최대 수혜주"라며 "신모델 출시 증가, 개선된 생산 효율성, 꾸준히 추진된 해외확장 전략 등을 통해 해외판매도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탁월한 내수 모멘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험요인보다는 기회요인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한투증권의 보고서 요약이다.
■ ‘매수’ 유지
환율 하락 지속 및 해외판매 부진으로 2년 연속 크게 부진했던 동사 주가는 최근 강한 반등세를 시현하고 있다. 하지만 1) 여전히 10배 이하의 낮은 PER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2) 엔화 강세의 최대 수혜주로 판단되고, 3) 해외판매 부진도 해소되는데다, 4) 내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투자의견 ‘매수’와 08년 예상 PER 12배를 적용한 6개월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한다.
■ 위기의 현대차에서…
Global recession 가능성, 원자재가 상승, 그리고 노사분규 등에 대한 우려는 상존하고 있다. 또한 미국 및 서유럽 경기 침체로 해당 국가의 경쟁력있는 완성차업체들을 중국 및 인도업체들이 헐값에 인수하고 있는 점도 동사에게는 새로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1) 모처럼 찾아온 환율 여건 개선이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BRICs 등 신흥시장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동사는 특히 엔화 강세의 최대 수혜주로 판단되며, 2) 신모델 출시 증가, 개선된 생산 효율성, 꾸준히 추진된 해외확장 전략 등을 통해 해외판매도 회복될 전망이다. 또한 탁월한 내수 모멘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위험요인보다는 기회요인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
■ 엔화 강세 최대 수혜주
2008년 원/달러 평균 환율은 7년 만에 상승 반전할 전망이며 원/유로 환율도 2008년 들어 상승 폭이 늘어날 전망이다. 더욱이 2006년부터 기존 10:1에서 8:1 수준으로 하락한 원/엔 환율이 2008년에는 05년 수준인 9.3:1로 회복될 전망이어서 이는 세계 주요 시장에서 일본차와 제대로 경쟁하고 있는 현대차에게는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 해외판매 회복 전망
중국 제2공장이 오는 4월 8일 준공되어 중국 전략형 승용차인 HDC를 생산될 계획이다. 인도 제2공장은 2007년 10월부터 가동되어 i10을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어 9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i30과 더불어 유럽 line-up이 대폭 보강되었다. 미국판매는 3월부터 Sonata facelift가 판매되고 울산 3, 4공장 라인 조정으로 Elantra 물량부족이 해소되었으며 하반기부터는 Genesis가 본격 출시되어 시장점유율 3%에 안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