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의 영향으로 제한적인 강세를 보였던 채권시장은 오후 들어 2월 광공업생산이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온 데다 향후 경기를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도 3개월 연속 하락한 영향을 받아 강세폭이 더욱 커졌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12%로 전일대비 0.04%포인트 하락,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13%로 0.06%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7틱 상승한 채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이미 이런 것들을 반영해 강하게 출발했기 때문에 현재는 다소 되돌림 장이 되고 있다.
광공업생산이 예상치보다 다소 낮게 나온 결과치를 두고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시장이 이미 반영, 이 지표로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는 입장과 경기 하락 국면에 진입하는 초읽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분석들이 뒤따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광공업생산이 다소 약하게 나왔는데 경기하락 국면에 진입했다는 걸로 보여진다"면서 "소비자물가가 다소 높게 나와 지금 강세 드라이브를 더욱 내지 못하는 것이지 4월 금통위 지나고 총선까지 지나면 롱쪽이 맞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광공업생산 결과가 우호적이기는 하지만 예상 레인지 하단 정도에서 나온 것 같다"면서 "이 결과 만으로 금리 인하를 강하게 예상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시장의 해석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