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후반 국고채 10년물에 대한 스퀴즈성 거래가 들어오면서 금리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22%로 전일대비 0.06%포인트,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27%로 0.04%포인트 각각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6틱 상승한 107.42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물에 대한 수요가 있을 뿐 단기물 매수는 거의 없어 1년 통안채는 1bp정도 하락한 선에서 호가되고 있을 뿐이다.
3년과 5년 등의 지표물은 5-6bp정도 하락, 국고채 10년은 전일대비 8bp정도 빠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커브 자체가 장기물 쪽으로 눌렸다.
CRS금리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분기말을 앞두고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차원의 오퍼인 것으로 시장은 추정하고 있다.
1년물 CRS금리는 전일대비 20bp 하락한 2.00%, 2년물은 19bp하락한 2.00%에 고시되고 있다.
1년물 스왑베이시스는 전일대비 14bp 확대된 -328bp, 2년물은 17bp 확대된 -315bp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9원 상승한 990.5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로 추정되는 세력에 의해 스퀴즈성 거래로 출렁거렸던 시장은 현재 정부의 코멘트도, 환율이나 스왑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받지 못한 채 다소 상승 보합 상태에 머물러 있다.
국채선물에서는 외인들이 1980계약을 담고 있는데 반해 증권이 770계약, 투신이 720계약, 은행이 240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기물 채권에 대한 수요로 장이 들썩인 만큼 매수 세력으로 추정됐던 외인들이 지속적으로 물건을 담지 않은다면 시장은 다소 조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국고채 10년물 스퀴즈성 거래로 장이 강세를 보였지만 단기물인 통안채 1년 금리는 변동이 없고 지표물들도 5-6bp 빠졌다"고 분석했다.
이 딜러는 "외인들의 매수로 장이 흔들렸던 만큼 이들이 꾸준히 매수하지 않으면 현재 강세가 다소 되돌려질 수 있다"면서 "CRS금리의 경우 분기말을 앞두고 유동성 때문에 오퍼가 다소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