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쪽에서 달러 매도세로 돌아서고 있고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쏟아지면서 환율을 아래쪽으로 밀고 있다.
그렇지만 지속적인 정부 개입 경계감이 작용하는 상황에서 상승 폭이 크게 줄어들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거래량도 크게 불거지지 않고 있어 변동성은 전날에 비해 약화되고 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2분 현재 990.60/991.10원으로 전날보다 3.80/4.3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989.80원으로 전날보다 3.5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92.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5.50원 상승 출발했고 이후 큰 움직임 없이 990원 초중반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오후들어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989.90원까지 하락하면서 990원이 잠시 붕괴됐다.
시장 전반적으로 정부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지속 작용하고 있어 아래쪽으로 쉽게 밀리지 않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는 1670선을 회복했지만 약보합 국면을 보이면서 횡보 장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2600억원 가량의 증시 매도세로 일관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990원선의 지지가 의외로 탄탄하다고 진단하면서 990원 초중반으로 장을 마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월말 네고 물량이 아래쪽으로 지속적으로 밀고 있지만 990원 지지가 탄탄해 보인다”며 “역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지속 작용하는 하루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대외 변수가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 매매주체들은 매수 매도 한쪽 방향의 플레이 보다는 현재 가격대 박스권 인식이 강해보인다”며 “990원 초중반으로 장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