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기조 물가로 초점 이동, 시장심리 급선회, 달러 매수심리 크게 위축
[뉴스핌 Newspim=이기석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20원 이상 급락하며 970원대로 수직하락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5분 현재 977.40/90으로 전날보다 19.50/90원 급락한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994.00원으로 출발해 장중 994.20원을 고점으로 장중 20원 이상 급락한 976.2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미국 금융시장이 진정되고 정부의 물가 우려가 확산되면서 환율 하락심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주가 상승과 더불어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늘어나면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17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역외세력들의 달러 꺾기 매도로 990원을 하회하면서 은행권들의 저가매수가 들어왔다가 월말 네고가 겹치면서 잇따른 롱스탑으로 급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국계 은행딜러는 "미국 시장이 안정되고 국내 주가가 외국인 순매수 속에서 급등하면서 약세심리가 커졌다"며 "970원대로 낙폭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외에서 990원 초반대로 마친 이후 990원을 하회하면서 롱스탑이 연쇄되고 있다"며 "배당금 관련 매수가 있으나 롱스탑 속에서 낙폭이 커지면서 매수가 멀찌감치 도망가면서 급락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