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산업은행 조준희 과장,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한국HSBC은행 이주호 상무, 깔리온은행 엄장석 부장,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등 9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24일 오전 1시 33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3월 넷째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989.50~1014.3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980.00원, 최고 995.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10.00원, 최고 1030.00원 전망
▷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 원/달러 환율 995.00~1018.00원 전망
지난 주말에는 롱스탑이 많이 나와 단기 하락세로 돌아선 면이 있고 시장이 안정되고는 있지만 속단하기는 어렵다. 1000원대 부근 레벨이 주거래가 될 것이다. 큰 움직임은 없는 한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 국민은행 배당금 수요 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레벨 올라가면 차익 실현하는 것이 지혜로워 보인다. 주초 미국 시장 관찰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장기적으로 보면 미국 신용위기가 지속적으로 불거질 것으로 보여 1000원대 아래에서 안착되는 모습은 조금 힘들 것이다. 시장이 완전히 안정됐다고 보기 힘들고 스왑시장 불안한 모습도 염려된다.
▷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 원/달러 환율 988.00~1008.00원 전망
역외 세력들이 최근 달러 매도세에 가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롱물량도 많이 털리는 모습도 보였다. 월말장이라 네고 물량도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동안 기다렸던 네고 물량이 한꺼번에 나올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번주는 부활절 휴일이 끼여있어서 한산한 장세가 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 개입 경계감이 지속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급상으로 공급 우위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 IB실적 우려감도 한 고비는 지났다.
▷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 원/달러 환율 990.00~1010.00원 전망
외환시장이 패닉상황까지 갔다가 외환당국의 달러매도 개입 이후 진정이 되는 모습이다. 외환시장 뿐만 아니라 스왑시장도 그렇고,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 등 주가도 반등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000원 이하로 하향 테스트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주식지분에 따른 배당금 수요가 가시화되고 있으나 스케줄이 예정된 상태이고, 환율 급등 상황이 진정되면서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들의 달러 네고 욕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국은행의 운전자금용 외화대출 만기연장 역시 달러수요를 지연 또는 부분적으로 해소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산업은행 조준희 과장
: 원/달러 환율 995.00~1010.00원 전망
이번주는 전체적으로 지난주에 비해 거래레벨이 아래로 보인다. 지속적인 하락세에도 하방경직성은 유지되고 있는 분위기다. 1000.00~1008.00원이 주거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 악재가 수그러들었지만 적정환율에 대한 레벨 인식차이가 있어 보인다. 악재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보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시장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세는 보이고 있다. 포커스는 원/달러 환율 안정, 스왑시장 불안 정도로 정리가 될 것 같다. 별다른 뉴스 터지지 않는 이상 지지부진한 장세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불안심리가 여전히 남아 있다. 급등세에 따른 되돌림 과정이라고 보인다. 지난주 초반까지 이어진 급등세는 다소 오버슈팅된 면이 있었다. 1000원대 초반의 박스권에 갇히는 모습도 엿보인다.
▷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 원/달러 환율 992.00~1018.00원 전망
이번주는 일단 세자리수 환율 복귀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1000원대 초반으로 밀릴수록 결제가 나오는 분위기다. 1000원선은 방어하려는 심리가 깔려 있어 보인다. 네고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는 양상도 발견된다. 미국 금융시장 연착륙 되는 기미가 보이면 레인지 장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금융기관 부실도 살펴야 하고 지난주보다 변동성이 작아진 모습이 보일 것이다. 세자리수 진입 테스트 지속할 것이다. 급등세는 확연히 진정되는 모습이다.
▷ 한국HSBC은행 이주호 상무
: 원/달러 환율 990.00~1010.00원 전망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급등 이후 변동성이 완화되면서 1000원을 하향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외환정책이 환율 안정쪽으로 다소 변화하는 모습이고, 주가 회복과 원자재 가격 급락 등도 하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상품시장의 경우 헤지펀드의 차익실현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신용경색이나 유동성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달러자금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그렇지만 미국 주가가 단기적으로 반등하기는 했으나 아직 상승세를 타기에는 악재가 완전히 해소된 상태는 아니라고 본다. 따라서 국내외 주가는 단기 반등 이후 조정이 예상되고, 국내적으로 3월말에 들어서면서 외국인 배당금 관련 달러수요도 가시화되면서 환율 하락은 제한되고 반등 시도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깔리온은행 엄장석 부장
: 원/달러 995.00~1015.00원 전망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수급 영향력이 커지면서 혼조된 공방이 예상된다. 최근 외환시장이 패닉에 달하면서 1030원까지 급등했던 상황에서는 벗어났고, 외환당국의 달러매도 개입에 따른 널뛰기 장세도 일단락된 듯하다. 외환시장이 안정됐고 스왑시장이 진정된 가운데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으로 주식시장도 진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베어스턴스 사태와 같은 악재가 없다면 급등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환율은 1020원선이 일단 고점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3월말들어 수급 요인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3월말에 들어서면서 수출업체들의 월말 네고가 본격화될 것이지만, 수요쪽에서도 외국인들의 주식 배당금 관련 달러 매수세가 부각되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이전과 같은 시장패닉 상황에서는 벗어난 가운데 수급 혼조에 따른 변동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중 일시적이나마 1000원을 하향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빠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수급이 강조되고 있기는 하집만, 국제금융시장 불안과 투신사 환매, 무엇보다 해외투자은행들의 부실 확대 여부는 여전히 주목해야할 변수들이다.
▷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980.00~1030.00원 전망
대외변수는 상품가격이 조정세를 나타냄에 따라 달러화는 반등 분위기 이어갈 듯하다. 하지만 유럽 투자은행들의 실적 부진 우려와 분기말로 글로벌 자금시장 불안과 신용경색이 지속될 가능성 있으며, 27일 예정된 미 TSLF 실시가 효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미 내구재 주문과 근원PCE 물가지수, ECB 회의가 예정이다. 대내변수는 스왑시장 불안이 지속되며 하방 경직성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28일 삼성전자의 주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 기대, NAV 조정관련 투신관련 매수 등이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월말 네고 부담과 당국의 변동성 억제 의지, 스왑시장 개입 등은 상승 제한할 것이다. 이번주 스왑시장과 증시 동향, 월말 매물 출회 여부 주목하면서 등락 변수 감안해야 한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980.00~1010.00원 전망
이번주는 1000원선이 깨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식시장이 반등다운 반등을 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도 조금씩 늘고 있는 분위기다. 신용경색 우려감이 점점 완화되고 증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의 경우 4월은 새로운 회계연도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 1000원대로 올라선 것은 금융기관 부실문제도 있었지만 투신권 환매도 큰 영향을 끼쳤는데 증시 오르면 환매수요는 지속 줄어들 것이다. 월말이라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나올 수 있다. 이번주 경상수지가 발표되지만 이는 환율에 이미 선반영된 면도 있다. 해외불안 요인이 갑자기 터지면 1010원 위로 반짝 올라설 여지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