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 재무성과 내각부가 공동으로 제출한 법인기업경기예측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전산업 기업들의 3월말로 종료되는 이번 회계연도의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4월부터 개시되는 다음 회계연도 설비투자가 9.4%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회계연도 설비투자 증가세는 지난 상반기 중 설비투자가 1.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 2.3% 증가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내년 설비투자는 상반기 중 2.2% 증가했다가 하반기에 무려 19.5% 폭감할 것으로 예상되어 눈길을 끈다.
제조업체의 경우 올해 설비투자가 2.5% 증가한 뒤 내년에는 6.1% 감소할 것을 예상했고, 비제조업(서비스업)의 경우 올해 2.2% 설비투자 증가 이후 내년 11.6% 투자 감소세를 전망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체들은 각각 내년 상반기 중 4.7% 및 0.4% 설비투자 증가 이후 하반기에 각각 15.9% 및 21.7% 급격한 감소세를 예상했다.
참고로 이번 경기예측 조사에서 대기업 전산업의 경기실사지수(BSI)는 -9.3으로 전분기 대비 9.8포인트나 악화됐다.
대기업 제조업 BSI가 -12.9로 18.1포인트 급락했고, 비제조업의경우 -7.2로 5포인트 악화됐다.
대기업 전산업의 향후 BSI전망은 2/4분기에는 여전히 -2.3을 기록한 뒤 3/4분기에는 +6.6으로 개선을 기대했다.
한편 대기업들의 국내 경기에 대한 BSI는 -21.1로 전분기 17포인트 악화되었으며, 2/4분기 전망치도 0.9에서 -9.0으로 나빠졌다. 3/4분기에 가서야 +1.2로 개선될 것을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