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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전문] 증권선물거래소 이정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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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임직원 여러분!

통합거래소의 창립멤버로 지난 3년간 함께 일해 온 여러분과 계속 일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 자리를 빌어 지난 3년간 통합 증권선물거래소 초대 이사장으로서 탁월한 식견과 덕망으로 많은 업적을 남기시고 후진을 위해 용퇴하신 전임 이영탁 이사장님과, 옥치장 본부장님, 이영호 위원장님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이번에 선임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함께 일해 온 우리 모두의 노력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배전의 노력으로 우리 자본시장과 거래소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 3년간 우리는 동북아 최고의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자본시장도 양적으로나 질적인 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해 왔습니다. 시가총액이 증권시장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고, 파생상품시장은 코스피200 지수옵션이 7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역동성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질적인 측면에서도 은행에 저축하던 패러다임이 펀드 중심의 간접투자로 바뀌었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도 크게 완화되었습니다. 시장의 변동성과 회전율도 감소되는 등 안정성도 제고되었습니다.

신뢰받는 시장을 만들고 우리의 고객인 상장회사, 주주, 회원사, 투자자들을 위해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하고 품격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많이 변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거래소에 대한 외부의 시각은 호의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회원제에서 주식회사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태를 벗지 못한 공기업 정도로 바라보는 시각이 여전합니다.

외부의 잘못된 인식 탓도 있겠지만, 외부의 탓으로만 돌리기에 앞서 우리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이 없는지 자문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자본시장을 둘러싼 세계적 환경은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환경은 마치 경쟁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지난 10여년간 선진 거래소들의 IPO와 통합으로 초대형 거래소들이 탄생하고, 대형 IB들까지 시장경쟁에 뛰어들면서 2010년에는 세계적으로 다섯 개 내외의 글로벌 거래소만 생존할 것이라는 극단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 거래소들이 아시아권 진출을 서두르고 있고, 역내에서의 경쟁도 날로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위기 뿐 아니라 기회도 있습니다. 지난 해 자본시장 중심의 금융시장 육성을 내용으로 하는 자본시장 통합법이 제정되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로 출범한 정부가 작은 정부, 큰 시장을 표방하면서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약속하고 있어 제도적 환경 또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기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 KRX의 비전을 달성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

우리 KRX는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하여야 하는 조직입니다.

Market Provider로서 자본시장의 공적 기능을 제고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수익성도 함께 달성하여야 합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차세대 시스템 개발입니다. 시장 전체비용의 획기적 절감을 위한 차세대 시스템 개발은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유가증권시장과 더불어 코스닥 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성공한 신시장인 코스닥시장은 성장성과 기술력에 바탕을 두고 상장요건과 심사기준 등을 세분화하여 특성 있는 시장으로 육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코스닥예비학교 개설, 상장 컨설팅 그룹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파생상품시장은 R&D 투자를 확대하고 세계적인 거래소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화도 추진해야 합니다.

환율이 급변하고 유가 100불 돌파, 곡물파동 등 원자재가격이 폭등하는 현 상황은 위험관리의 중요성과 선물시장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단 점을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와 아울러 미래 성장형 중소기업에게 자금조달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설하고 다양한 신상품의 상장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글로벌 경영에도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제도혁신과 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글로벌 거래소로서의 역량을 축적하고, 캄보디아를 비롯한 신흥시장 설립사업, IT 시스템 수출사업, 전략적 지분제휴, ICGN 연차총회를 비롯한 KRX 국제 위상 제고 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나가야 하겠습니다

회원과 투자자, 상장회사 등 모든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규제를 쇄신함으로써 불편을 해소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공적규제 완화를 건의하고, 거래소의 자율규제는 시장참여자의 관점에서 과감히 개선하여 모든 고객의 규제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어야 합니다.

이와 아울러 주식회사 KRX가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기업지배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신명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창달하는 구조로 바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자본시장 종사자들의 긍지를 높이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거래소 소재지 인근을 투자금융타운으로 조성하여 증권선물인의 문화요람을 만드는 것도 구상 중입니다.
저는 조만간 장기 발전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하여 지난 3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앞서 말씀드린 내용을 담아 통합 제2기 신경영 3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새로 수립되는 신경영 3개년 계획을 통해 동북아 최고의 자본시장으로 발전하고, 이를 발판으로 선진거래소로 진입하는 데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

이러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자세와 방식을 바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선, 열린 마음으로 봉사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의 고객과 시장을 섬기고 감동시킬 때 주변의 지지를 받으면서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룰 수 있습니다.

경직적인 업무방식도 벗어던져야 합니다. 지난 경험에서 저는 스스로 만든 규정에 얽매여 해야 할 일을 못한다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틀린 규정은 바꿔서 한다는 적극적인 업무방식이 필요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

자기가 맡고 있는 일에 최고가 될 때 조직이 발전하고 개인도 발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최고의 광고 카피가 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면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능률도 배가됩니다. 즐거운 조직을 만들면 활기가 넘치고 노사간에도 화합과 웃음이 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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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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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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