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중병을 앓고 있는 주택시장의 숨통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연방주택기업감독청(OFHEO)은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자본잉여금 요건을 기존의 30%에서 20%로 낮추도록 결정했다.
이로 인해 양 업체를 통해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모기지담보증권(MBS) 시장에 즉각적으로 2000억 달러 정도를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임스 록하트(James Lockhart) 연방주택기업감독청 국장은 "이는 모기지 시장에 시급한 유동성 부족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시장을 안정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보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잉여자본금 요건 완화로 프레디맥과 패니매는 각각 26억와 32억 달러 정도의 자본 요건이 완화되며, 양 업체는 각각 이번 조치에 부응하여 자본을 더 확충함으로써 모기지 담보증권을 매입하거나 재보증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슨 미국 재무장관은 이번 결정이 "모기지 시장에 봄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번 추가 유동성 지급으로 모기지업체들이 주택소유자 지원을 확대하고, 주택시장의 펀더멘털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