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턴스와 같은 또 다른 금융부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로 전일 미국 국채수익률은 내림세를 보였지만, 국내채권시장의 경우 환율의 불안으로 약세로 시작했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28%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35%로 0.05%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3틱 하락 출발 후 현재는 16틱 하락한 채 움직이고 있따.
정부의 개입으로 원/달러 환율이 전일 1009원대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전일대비 8원 오른 1017원에 호가되고 있어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한 모습이다.
이 같은 불안으로 스왑베이시스(통화스왑-이자율스왑)이 전일보다 더 벌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년물 스왑베이시스는 -367bp로 전일대비 15bp 더 확대됐다.
환율 불안이 지속된다면 CRS페이, 채권 매수 포지션을 꺾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고 이의 영향으로 IRS 시장 역시 불안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심리적인 불안도 이어져 장이 더욱 위축될 가능성 역시 없지 않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도 전일에 이어 지속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장초반부터 국채선물 순매도량을 점차 늘려 현재는 2500계약의 순매도로 장의 약세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대신 증권사의 경우 선물 저평을 이용해 1800계약의 순매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투신사의 한 딜러는 "환율의 변동성이 다시 커지면서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신용경색문제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큰 만큼 환율상승, 스왑베이시스 확대에 따른 채권시장의 변동성 역시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