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7.10위앤 선을 하향 돌파해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우더니 하루 만에 7.09선도 가볍게 지나쳤다. 중국 당국은 위앤화의 빠른 절상을 용인하여, 동시에 진행할 추가적 긴축 정책의 부담을 덜 것으로 판단된다.
14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중심환율을 7.0882위앤으로 전일 7.0970 위앤 대비 0.0088위앤 낮게 고시했다.
전날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현물 환율은 장외 시장에서 전날과 같은 7.0900 위앤을 기록했다. 거래는 7.0895위앤에서 7.1026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전세계 원자재의 블랙홀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물가는 최근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국제유가 마저 110달러를 상회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중국 당국은 가속도를 내고 있는 위앤 절상 움직임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996년이래 최고치인 전년대비 8.7 급등했고,1~2월 소매판매 역시 20.2% 급증해 경기과열 양상은 지속되고 있다.
전날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주요통화대비로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엔/달러는 12년래 최저 수준인 100엔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다시 100엔 중반선으로 반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