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기지업체 부도 우려감으로 금융불안이 다시 한번 불거졌고 이에 국내 및 아시아 증시가 동반 급락세를 보였다. 이에 환율은 단기 급등세를 보이면서 960원선에 근접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57.50원으로 전날보다 7.90원 상승 마감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3월물은 957.70원으로 전날보다 8.30원 상승했다.
이날 현물환율은 957.00원으로 전고점인 955.80원을 넘어서는 급등세로 출발했고 이후 958.4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96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그렇지만 960원대 부근으로 갈수록 매물대 부담이 심화되면서 더 이상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결국 957.50원으로 마감됐다.
하루동안 은행간 거래량은 111억 615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오는 10일 매매기준율은 957.30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참여자들은 당분간 환율은 상승이 유력하다고 보면서 960원대 매물대 돌파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미국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진다면 환율은 960원대 안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