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의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2월 서비스업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소폭 상회한 영향으로 엔매도-달러매수세가 다시 살아났다.
이로인해 오후들어 엔/달러는 103.99엔까지 올라가며 104엔선을 테스트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세는 일단 꺽였다.
한편 오늘밤 영란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발표를 앞두고 있고, 미국이 주말 고용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망세도 짙어지고 있다.
오후 2시 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02엔 오른 103.90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엔/달러는 103엔 후반선에서 출발, 103.71엔을 저점으로 다시 103.99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엔/유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12엔 오른 158.74엔을 나타내며 158엔 중반선 위에서 정체되고 있다.
시중은행 이종통화 담당 딜러는 "이날 달러/엔은 104엔선 시도했다 뚫지못하고 반락했다"며, "수출업체 매물이 104.50엔선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뉴욕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닛케이지수가 반등해 엔/달러 역시 반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유럽 외환시장으로 넘어가면 104엔선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ECB의 트리셰 총재가 환율과 관련해 어떤 식으로 발언할 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