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 3월 상반월 노트북용 패널가격 보합세..4월 패널가격 반등의 신호
시장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 서치에서 발표한 3월 상반월 패널가격 중 15.4인치 패널가격은 보합을 유지하며 지난 12월 이후 4개월만에 하락을 멈췄다. 중저가 노트북의 확산과 데스크탑 PC 대신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증가로 노트북용 패널의 수요는 상반기가 전통적인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기업경기에 가장 민감한 모니터용 패널은 다소 재고가 증가하고 있어, 소폭의 가격 하락은 지속될 전망이다. TV패널의 경우 32인치 가격은 $330로 작년 4월부터 시작된 가격 강세를 유지했다. 42인치 패널의 경우 대만 패널업체들의 7.5세대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공급 증가로 소폭의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 노트북, LCD 패널 등 타이트한 수급 유지
1/4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예상대로 패널가격의 하락이 지속됐지만, 모니터용 패널의 경우 하락폭이 월간 3~4%, 노트북용 패널의 경우 2% 수준으로 이전의 비수기보다 하락폭이 작았다. 또한 중국 춘절 수요와 베이징 올림픽으로 인한 수요가 1/4, 2/4분기 TV용 패널가격을 받치고 있어, 예상을 상회하는 패널가격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TV용 패널은 꾸준한 수요로 하반기까지 소폭의 가격 하락만 예상된다. 경기에 가장 민감한 모니터를 제외한 노트북과 LCD TV는 타이트한 수급을 유지하고 있고, 노트북의 경우 이머징 마켓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 가장 수요가 좋은 상태이다.
◆ 패널가격 강세와 환율하락으로 수익성 상향 조정 가능성
특히 노트북용 패널의 경우 패널업체의 입장에서는 가장 이익률이 좋은 어플리케이션으로 노트북용 패널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상반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지난 4/4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1/4분기 IT패널 출하량이 4/4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노트북용 패널가격 강세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4/4분기 평균 920원에 거래됐었던 달러가 현재 947원에 거래되고 있어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의 1/4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시장 컨센서스인 6400억원 수준을 대폭 상회한 80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