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세가 연일 이어지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지만 현물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한 모습이었다.
4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30포인트, 0.14% 상승한 211.8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16%수준인 20만3553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973계약 늘어난 10만2127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34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30%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3388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3415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986계약 순매수, 기관은 2309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234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1746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597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하락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여전히 미국증시 등 해외변수의 향방에 지수는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 심상범 연구원은 "움직임이 크지 않은 관망분위기였다"며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가 가장 불안한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심 연구원은 "외국인의 선물 누적 매도포지션이 2만 5000계약을 넘어섰지만 앞으로 해외증시 여하에 따라 외국인의 매도가 더욱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공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계속될 수 있다"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증시의 향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금일 프로그램 매도가 나왔는데도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은 긍정적인 모습이었다"면서도 "지수 지지선을 마련할 만한 모멘텀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