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동용접 로봇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적용하는 것으로 현재 LNG운반선 펌프 마스트 제작을 위한 직경 400~600mm의 스테인리스 대형 파이프 연결작업에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용접기량을 갖춘 용접사들이 직접 손수 용접을 해서 제작 해왔다.
LNG운반선 펌프 마스트는 영하 163℃를 유지해야 하는 액화천연가스 화물창에 탑재되는 것으로 액화가스를 옮겨 싣고 내보내는 역할과 화물창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센서를 장착한 고난이도의 핵심 기자재다.
또 영하 163℃의 극저온 상태에서도 아무런 변형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며 무게 38톤, 길이 32m의 대형 스테인리스 파이프 3개를 오차범위 6mm이내의 삼각형 형태로 제작, 설치해야 할 만큼 고도의 선박기술력이 요구되는 기자재다.
회사측은 "이번 자동용접 로봇의 적용 성공으로 고기량의 스테인리스 전문 용접사 부족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계형 자동화연구팀 차장은 "이번 로봇 개발은 생산성을 크게 높은 것은 물론 고난이도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용접장비, 실시간 용접선 추적 비전 센서, 로봇 제어 기술 등 대우조선해양의 축적된 로봇기술이 낳은 결과"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이 회사 펌프마스트 제작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스테인리스 파이프 자동용접 로봇의 작업광경을 지켜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