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주말 금통위를 앞두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한은의 선제적 대응에 대한 기대감 확산되며 전일 국채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지난 주말 미 국채시장이 AIG, 델 등의 실적 부진과 소비 및 제조업 지표 악화로 2년물이 4년 내 최저치인 1.62%를 기록하는 등 매우 강한 모습 보임에 따라 전일 국채선물 시장은 강하게 출발했음. 이어 발표된 무역수지 적자 지속 소식과 예상치 보다 낮은 소비자 물가지표로 상승세 이어갔으나 정책금리 역전에 부담으로 상승폭 반납하며 108.39p로 마감했음. LIBOR 금리 하락으로 인해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강한 순매수 보이며 강세를 주도하였고 3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92%로 정책금리를 이틀 연속으로 하회하고 있음.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의하면 2월 소비자 물가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비 3.6% 증가하였음. 세분해서 살펴보면 공업제품 가격지수는 전월비 기준으로 0.1% 증가하였고 집세도 0.2% 상승하면서 지수 하락을 유도했음.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비 0.3%, 전년동월비 4.6% 상승하였음.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표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는 작년 초반 물가 안정세에 기인한 기저효과에 의한 부분이 큰 관계로 물가가 안정되었다고 보기에는 아직 성급해 보임. 또한 라면 값과 대학 등록금 등의 인상분이 반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전월비 기준으로 0.4%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물가에 대한 관심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으로 보임.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하가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며 전일 미 국채의 수익률은 소폭 상승하였음. 금일 국채선물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 고조와 레벨에 대한 부담이 혼재한 상황에서 주말 금통위와 오후 산업생산지수 및 경기선행지표 발표가 있어 시장에 관망세 강할 것으로 전망. 다만 최근 되살아난 외국인의 매수 심리가 이어질 것인지에 주목해야 할 듯.
KTB803 주거래 범위: 108.10 - 108.5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