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지난 2일 SK에너지와 SK텔레콤이 절반씩 출자해 설립하는 마케팅회사가 광고 제작 및 대행을 맡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마케팅 회사는 SK에너지가 OK캐쉬백사업부 등을 현물출자하고 SK텔레콤이 현금을 내 자본금 6000~8000억원 규모로 직원 200~300명 규모로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우선 SK에너지의 OK캐쉬백, SK텔레콤의 TTL 등 계열사별로 추진해 오던 광고 기획을 통합하고 제작 및 광고대행업까지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케팅회사 사장에는 SK텔레콤 부사장을 지낸 이방형 추진단장이 내정됐다. 전반적인 사업 총괄은 SK에너지 카라이프사업담당 문종훈 상무가, 인사 경영지원과 마케팅은 문연회 상무와 서울음반에 있던 이시혁 상무가 맡을 예정이다.
SK그룹은 지난 1998년 12월 자회사인 태광멀티애드를 다국적 광고기업인 TBWA에 넘기면서 광고시장에서 손을 뗐다가 10년 만에 다시 진출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