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애널리스트는 "다만 여전히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시간 현재 시장 상황은?
KOSPI 지수가 4일째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1,730선 회복을 했다. 일본, 중국 등 주요아시아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증시의 상대적인 강세가 부각됐다.
또한, 수급적으로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나타냈던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가 이어진 점이 주목됐다.
반면, 지수방어 역할을 했던 기관의 경우는 프로그램 매물출회로 매도규모가 증가했다.
업종별로 흐름을 살펴보면, 상승업종이 우위를 나타낸 가운데, 운수장비, 화학, 기계, 증권업종의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통신, 의약품, 전기가스 업종은 하락했다. 또한,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냈다.
◆ 주된 상승 업종이나 특징 종목은?
종목별로는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관련주가 동반상승했고, IT주에서도 LPL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LG전자 등도 상승했다.
개별종목에서 KCC는 폴리실리콘사업의 성공가능성이 부각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성지건설은 경영권 매각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도 강보합의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NHN, 하나로텔레콤, 태웅 등은 하락했지만, 메가스터디, 다음, 키움증권, 포스데이타 등은 상승이 부각됐다. 개별종목으로는 케이에스피는 신영중공업의 인수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나타냈다.
◆ 향후 시장 전망은?
KOSPI 지수가 사흘째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여전히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다만, 물가와 실업률을 감안한 경제고통지수의 지표를 감안할 때, 선진국, 신흥국의 경제고통지수가 과거 평균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는 상황이다.
또, 물가와 실업률이 동시에 상승하는 지역이 없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지나친 비관론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반등의 시점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