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할 것이 예상되나 장중 반등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 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간 미국증시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글로벌 달러화를 반영하면서 내림세를 보인 역외환율이 개장과 함께 반영될 것으로 보여지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국제유가의 상승이 국내증시 및 무역수지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치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 배럴당 100달러대에 정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을 자아내고 있는 국제유가와 세계경제의 중심축인 미국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위험에 있다는 신호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내경제에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약세권 개장 후 최소한 추가적으로 하락할 여지는 줄여주는 요인임에 분명해 보인다. 미국증시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에 대한 국내증시의 반응도 관심사항이다.
- 미국증시의 상승이 IBM의 자사주 매입이라는 미국증시 고유의 요인에 근거하고 있다는 측면에서국내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국제유가 상승이라는 악재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약달러 현상과 연관된 국제유가의 상승은 금일밤에도 지속될 공산이 커 보인다. 금일밤 예정된 버냉키 연준 의장의 의회증언 내용이 콘 부의장의 발언내용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달러화의 하락에 수반될 국제유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예상케 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943.50 ~ 94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