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의 경제예측 컨센서스에는 교보투신운용 임노중 이코노미스트, 대우증권 고유선 이코노미스트, 동양종금증권 이동수 이코노미스트, 미래에셋증권 류승선 이코노미스트, 삼성증권 이승훈 이코노미스트, 신영증권 주이환 이코노미스트, 우리투자증권 김승현 이코노미스트, 유진투자증권 정용택 이코노미스트,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이코노미스트,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 NH투자증권 김종수 이코노미스트 등 모두 11명의 경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달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26일 오전 10시 8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뉴스핌 경제예측 컨센서스: 2008년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85% 증가 전망
- 예측 최고: 전년동월비 4.10% 증가 전망
- 예측 최저: 전년동월비 3.60% 증가 전망

▶ 교보투신운용 임노중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8% 증가
비용 압력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국제유가와 곡물가격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공산품 가격 상승으로 반영되고 있다. 그러나 물가에서 비중이 60.4%로 높은 서비스요금 상승폭이 정부의 영향으로 그리 크지 않다. 개인서비스 요금 올라가는 것은 한계가 있고, 농산물가격은 계절적으로 출하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가격이 안정화될 것이다. 또 역기저효과의 영향도 있어 이르면 3~4월중 물가상승률이 한국은행의 관리범위인 3.5% 이내로 들어올 수도 있다고 본다.
▶ 대우증권 고유선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8% 증가, 전월비 0.6% 증가
2월 소비자물가는 역시 설효과 영향이 컸다. 장바구니물가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고유가 문제가 소비자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날 연휴 전후로 농축산물 가격 상승요인을 감안해야 하고 최근 들어 기업들이 고유가 영향을 소비자가격 인상으로 상쇄하려는 면이 발견되면서 고유가 문제가 전체 소비제품으로 확산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 동양종금증권 이동수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9% 증가, 전월비 0.7% 증가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대응한 국내물가 반영이 2월에도 지속되어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 제품의 가격상승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고, 국제 곡물가격 상승이 소비자물가로 전이되면서 연초 개인 서비스 가격 등의 인상으로 전방위적으로 물가 상승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통화 및 경제정책 운용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 미래에셋증권 류승선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7% 증가, 전월비 0.5% 증가
지난 1월에 이어 2월 역시 원유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상품 주도 고물가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나마 1월에 비해서는 환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인 탓에 2월 상품 물가 상승폭을 제한할 전망이며 이에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에 비해 소폭 둔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2월 소비자물가의 경우 향후 통화정책에 중요한 함의를 제공할 수 있는 점에서 그 어느 때 보다 중요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단기적으로는 2월 소비자물가 둔화 반전을 통해 좀 더 길게는 3~4월 소비자물가 둔화 지속을 근거로 국내 통화당국의 변화된 행동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 삼성증권 이승훈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4.1% 증가, 전월비 0.8% 증가
글로벌 원유 가격 상승의 영향이 상존하는 가운데, 유류제품의 소비자물가 상승 기여도는 0.89%포인트로 전월 0.88%포인트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설날 연휴를 앞둔 식료품 수요 증가, 음식료 업체의 가격인상,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외식비 증가 등을 고려해야한다. 또한 지난해 2월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7%에 그쳤기 때문에 기저효과 또한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신영증권 주이환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4.1% 증가, 전월비 0.9% 증가
설날 효과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과 국제 곡물가격 상승을 반영한 가공식품 가격 인상 등으로 2월 소비자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다. 그간의 곡물 및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이 국내의 가공식품이나 여타 완제품 가격 상승으로 파급되는 양상이 확인되고 있어, 물가 상승률이 당초 한국은행이 상반기 3.3%, 하반기 2.9%를 모두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이 1/4분기를 정점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은은 글로벌 경기 둔화 압력에 대한 대비를 우선할 것으로 보여 2/4분기 중 금리인하 전망 유효하다.
▶ 우리투자증권 김승현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6% 증가, 전월비 0.4% 증가
지난 1월에 3.9% 증가했는데 당시에는 기조효과가 있었고, 2월 소비자물가는 에너지가격 상승, 곡물류가격 상승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한 설이 있어 식료품가격 상승도 이어지며 물가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원자재가 가격상승이 공산품가격상승으로 이어지며 인플레 압력이 높아있고 있다. 한국은행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1월 0.5% 증가에 이어 2월에도 전월비 0.4%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실제적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유진투자증권 정용택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7% 증가, 전월비 0.5% 증가
해외물가 상승이 국내로 전이되는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역기저효과 즉 지난해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이 높아 이달 물가상승률이 높지는 않다. 이 같은 현상은 2/4분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산품 가격 상승이 크지만 전기 통신 등 공공서비스 요금을 정부가 통제하고 있어 물가상승률이 급격하게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순차적으로 개인서비스 요금 등이 상승 압력을 받는 상황이다. 추세적이고 완만한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다.
▶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8% 증가, 전월비 0.6% 증가
소비자물가 상승은 고유가와 환율상승에 의한 측면이 크다. 작년 2월부터 물가가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해 전월동월대비는 크지 않다. 2월 물가가 1월보다 안정돼 보이지만 1월에는 기저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착시현상에 불과하다. 국제원자재가격 상승과 곡물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물가상승압력은 높아지고 있다. 수입물가는 작년말부터 올라서 국내에도 순차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9% 증가, 전월비 0.7% 증가
유가 및 곡물가 등 원자재가 상승의 국내물가 전가현상이 본격화된 가운데, 계절적으로 설 특수로 인한 농축산물가격 상승 및 서비스업 물가 상승요인까지 가세했다. 3개월 연속 한국은행의 억제선을 상회하는 물가상승세 이어질 전망. 국제유가를 포함한 원자재가격이 하향 안정되지 않는 한 상반기 중 물가상승세의 고공행진은 불가피할 것이다.
▶ NH투자증권 김종수 이코노미스트
: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9% 증가, 전월비 0.7% 증가
지난 1월까지 물가 상승세를 확대시킨 기저효과가 2월부터는 약화됨에 따라 물가 오름세가 지난 1월보다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전월대비로는 2월 소비자가물가가 0.7% 상승해 전월(+0.5%)보다 높은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및 국제곡물가격 상승,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물가 부담 등이 석유류 등 공업제품, 밀가루, 라면값 등 식료품의 가격 인상으로 확산되고 있어 해외 불확실성 및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등 상품가격의 상승세가 현 수준에서 진정된다면 소비자물가의 상승세도 통화당국의 예상처럼 지난해 4/4분기와 올해 1/4분기중 극대화되는 기저효과의 약화 등으로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경기 부진 여파, 글로벌 인플레이션 부담 등으로 경기 둔화와 함께 기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 전까지 그 동안 누적된 기업 비용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과정은 계속될 것이고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의 부담은 결국 경제심리를 위축시키고 구매력을 저하시키는 등 실물경기 흐름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인플레이션 부담이 내수 회복 기조를 훼손할 정도는 아니지만 미국 경기 부진 및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 해외 불확실성 증가, 경제심리 위축, 수출 둔화 등과 함께 실물경기를 점차 둔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