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S&P가 대형 모노라인에 대한 등급을 일단 AAA 최고등급으로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되면서 고금리 통화가 강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움직임 외에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강경한 발언에 힘입은 유로화는 일본 엔화 대비로 160엔 선을 돌파하며 한달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미국 달러화 대비로는 1.48달러 중반선 부근에서의 기술적 저항에 직면하자 반락했다.
이날 달러화지수는 전주말종가대비 0.02포인트, 0.02% 하락한 75.50을 기록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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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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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4830.... 107.22.... 159.02.... 1.9670.... 1.0848.... 92.34
25일 1.4828.... 108.01.... 160.19.... 1.9666.... 1.0890.... 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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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달러화가 반발 양상을 보인데 대해 액션 이코노믹스(Action Economics)의 외환전략가는 "일시적인 숏커버 양상이 있을 수 있지만 한동안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모노라인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다소 줄어들면서 고금리 통화를 선호하는, 이른바 캐리트레이드(Carry Trade)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그러나 유로화는 추가 상승이 자꾸 막히면서 지난 해 11월 기록한 1.4968달러의 최고치를 다시 시험하기는 점점 어렵다는 인식이 확고해지는 중이다.
UBS의 외환전략가들은 미국 연준(Federal Reserve)의 추가 금리인하가 당장은 달러 매도 요인일지 모르지만, 결국 경기 회복을 도움으로써 장기적으로 달러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유로화의 경우 강경한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태도에 지지받고 있지만, 유로존 경제가 미국 경기약화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1월 기존주택매매는 전월대비 0.4% 감소한 489만호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해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했지만, 적극적인 재료가 되기는 힘들었다.
RBS그리니치캐피털(RBS Greenwich Capital)의 외환전략가 데이빗 에이더(David Ader)는 "이번 기존주택 매매 결과는 주택시장이 바닥을 지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재고가 여전히 많은 것을 고려할 때 주택구매 심리가 신용우려로 인해 굳어있다는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