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이 60억 위앤 규모의 기업공모를 추진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돌면서 주가가 10% 폭락했다. 회사가 이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소용이 없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심리가 취약해진 투자자들이 루머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지경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25일 오후 1시 13분(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종하주가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3% 가량 급락한 424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급락 이후 개장 초 일시 4391포인트까지 소폭 반등시도도 있었지만, 이내 지수는 하락했다.
오후들어 4226포인트까지 하락하며 2월초 기록한 장중 기준 6개월 저점인 4200선을 테스트할 태세지만, 주식 전문가들은 이 선이 지지력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중국 증시는 지난 주 증권규제당국이 올들어 20%나 조정받은 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두 개의 주식펀드를 인가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하자 투자심리가 크게 훼손된 상태다.
주말 바오철강이 브라질 발레사와 65% 철광석 공급가 인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철강주들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