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LG전자 노트북 폭발사고가 단발성 사고가 아닌 내부적인 치명적 결함을 안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면서 LG전자 노트북의 안전성 문제가 중대기로를 맞게 됐다.
22일 LG전자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한양대 대학원생 집에서 LG전자 노트북에 장착된 배터리가 과열로 인해 녹아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한양대 대학원생은 곧바로 아침일찍 노트북을 학교로 옮긴 뒤 LG전자에 사고사실을 전하고 파견나온 LG전자 직원이 LG전자 노트북에 장착한 배터리를 교체했다.
이번 LG전자 노트북 폭발사고는 한양대 대학원생이 노트북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LG전자 노트북에 장착된 배터리에서 과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8일 일어난 LG전자 노트북 사고와 마찬가지로 1차 폭발로 추정되는 '소리'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8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이천 냉동창고 화재 부상자를 취재하던 한 언론사 기자의 LG전자 노트북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에도 LG전자 노트북에 장착된 배터리에서 과열이 발생해 폭발했다.
이에 LG전자와 LG화학은 신뢰성 차원에서 제3의 의뢰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원인규명에 나섰지만 뚜렷한 폭발원인을 발표하지 않은 채 '단발성 사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단발성 사고'로 결론짓고 발표한지 불과 열흘 만에 또다시 LG전자 노트북이 폭발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노트북 폭발사고 원인규명에 참여했던 한 연구원은 이날 뉴스핌과 전화통화에서 "LG전자와 LG화학이 한국전기연구원에 지난달 8일 발생했던 노트북 폭발사고의 의견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 발표했다"며 LG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그는 한국전기연구원은 LG전자 노트북 배터리 폭발사고 원인규명 결과를 통보하면서 '단말성사고'라는 내용자체를 문구에 넣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렇지만 LG전자와 LG화학측이 어떠한 입장표명 없이 노트북 배터리 폭발사고를 '단말성사고'로 결론짓고 마무리하는 분위기였다.












